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오늘도 강력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 퇴근길에는 출근길보다 더 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오늘로 닷새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중에서 오늘 아침이 추위가 가장 덜한 편이었는데요. 하지만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동안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했고요. <br /> <br />지금은 서울 기온이 -8.8도로 출근길보다 추위가 더 강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가, 그 밖의 내륙에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서울 아침 기온이 -13도, 대관령 -21도, 대구 -10도까지 떨어지겠고, <br /> <br />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이번 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낮에도 서울 -3도, 대전 -1도, 광주 0도, 대구 1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는 조금 덜하지만, 예년 기온을 6~7도가량 밑돌겠고,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계속해서 보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락가락 눈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충청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지만, 호남과 제주도는 모레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, 특히 제주 산간에 20cm 이상, 호남에도 최고 10~15cm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설로 인한 피해와 미끄럼 사고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반면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고,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는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한파의 기세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상센터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2071800124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